가을밤에 떠난 고궁 시간여행…‘경복궁 야간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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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백성을 품었던 선군 대왕세종, 달빗 넘실대는 연못위 경회루

그의 꿈이 펼쳐지고 아름다운 영상과 무용을 통해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을 느낀다.”

미디어파사드 등 융복합 기술과 전통공연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모습의 경회루. (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디어파사드 등 융복합 기술과 전통공연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모습의 경회루.                               (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지난 28일 ‘문화가 있는 날’ 경복궁 경회루에서는 ‘시간의 다리를 건너다. 경복궁 야간기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종대왕의 어린 시절부터 장성하는 모습과 함께 궁궐의 단청, 궁중의복들, 궁궐의 사계절 등 궁궐의 아름다움이 미디어아트로 펼쳐졌다.

 

현장에서 융·복합 콘텐츠 공연을 본 관람객들은 너나할 것 없이 감탄을 쏟아냈다.

‘몽유, 꿈길을 걷다’를 주제로 미디어파사드와 사운드 아트가 결합돼 융복합 콘텐츠로 거듭난 영제교와 ‘향유, 나누어 누리다’를 주제로 프로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등 다양한 융복합 기술과 전통공연이 어우러진 경회루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한 시민은 “나이도 국적도 달랐지만 행복한 미소 하나만큼은 모두 같았다”며 “600년 전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이 첨단 문화기술을 통해 생동감 있고 아름답게 구현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외국인 관람객은 “이미지와 무용, 음악이 어우러진 놀라운 연출(Truly amazing presentation)이었다”며 “내 친구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간의 다리를 건너다. 경복궁 야간기행’을 주제로 열린 융복합 콘텐츠공연.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시간의 다리를 건너다. 경복궁 야간기행’을 주제로 열린 융복합 콘텐츠공연.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이번 경복궁 활용 융·복합 콘텐츠 공연은 문화창조융합벨트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히 기획·제작한 대표적인 융·복합 콘텐츠다.

지난 24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이 프로그램은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는 미디어예술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영상을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융복합 콘텐츠에 대한 일반인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궁 안의 ‘영제교’와 ‘경회루’를 활용한 프로젝션 매핑과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미디어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기술과 전통 콘텐츠의 결합을 통한 융·복합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과 다양한 관광 자원 확보를 통한 창조 관광 활성화 등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설립 취지가 담겨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통문화와 문화기술의 결합으로 관람객들에게 600년 전 경복궁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첨단기술과 거대자료가 중심이 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융·복합 콘텐츠의 대표사례”라며 “앞으로 문체부는 전통과 현대, 산업과 문화, 문화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을 지원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해내겠다”고 밝혔다.


 

환상적인 경회루의 모습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환상적인 경회루의 모습을 감상하는 관람객들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복궁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는 경복궁 야간 개방 기간인 지난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30일간 1일 4회씩 (19:20·20:00·20:40·21:20) 총 120회의 공연을 통해 펼쳐진다. 매주 화요일 휴궁일제외된다.

현재 온라인 예매는 마감됐으나 한복 착용자는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외국인은 매일 500명 한정으로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어르신(만 65세 이상) 등 무료입장 및 현장 예매 가능자에 대한 상세 내용은 경복궁 누리집(www.royalpalace.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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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www.korea.kr/policy/cultureView.do?newsId=148822268&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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