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산업 컨퍼런스 2020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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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산업 컨퍼런스 2020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22일(금), 연구산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연구산업 컨퍼런스 2020″(이하 ‘컨퍼런스’)을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에서 개최했다.
ㅇ 특히 연구장비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대학, 출연(연) 등의 연구자와 민간기업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연구자와 기업들 간 만남과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는 연구산업 컨퍼런스는 ’17년을 시작으로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ㅇ 연구산업은 분업화와 아웃소싱을 통해 연구개발(R&D)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그 활동은 연구성과의 사업화 전 과정에서 핵심 연구개발에 연동되어 결실을 맺는다.
ㅇ 이렇듯 연구개발 활동 전반에서 개방성을 추구하다 보니 산·학·연 간 믿음과 협력이라는 비옥한 토양이 있어야 꽃을 피울 수 있다. 컨퍼런스는 연구개발 관련자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전략과 비전공유 등 교류를 촉진하는, 연구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 올해 행사는 연구장비를 핵심 주제로 하여 구성되었다. 연구장비는 연구산업의 다양한 분야 중에서도 기초·원천기술부터 제품화까지 사업화의 전 단계가 촘촘히 연결된 분야로,해외 장비 비중이 높아* 국산화를 위한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 정부 R&D 예산을 통해 구축된 연구장비의 70%는 미국·일본·독일 3개국 제품이며, 국산은 약 16.5%에 불과(’05∼’18. 구축금액 기준)
ㅇ 이러한 중요성을 반영해 이번 행사에는 장비 관련 출연(연)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연구장비산업의 발전을 위한 논의 기회를 마련했다.

ㅇ 각 기관은 우수한 장비기술 바탕의 기술이전·창업 사례를 소개하고 기관별 특화된 연구장비 지원전략 및 비전을 공유하는 등, 연구장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행사 1부에서는 연구산업의 주제와 대표성과를 홀로그램 동영상으로 생동감 있게 보여주고, 연구산업의 발전과 중소기업 기술지원에 힘쓴 24명의 유공자에 대해 과기정통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았다.

ㅇ 행사에 참여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노웅래, 박선숙의원은 “연구산업이한걸음 한걸음 미래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라면서, “연구산업이 지향하는 협력 기반의 연구개발 생태계가 하루빨리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주관기관별 세부행사로 꾸며진 2부는 풍부한 구성으로 많은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획재정부와 함께 기획했던 ‘2019년 과학기술인협동조합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연구산업 협업라운드를 통해 산업분야별 이슈와 비전도 논의되었다.

ㅇ 아울러 연구장비에 대한 기관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상담·홍보부스가 운영돼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산업이 추구하는 협업 생태계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면서, “오늘 행사에서 공유된 성과들이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에 더 큰 선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저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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