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외신기자 30여 명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과 준비현황 홍보…미국, 일본, 중국, 스페인 등 주요 해외언론 참석◈ 오찬간담회, 북항 홍보관 방문, 북항 홍보선 승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해 부산의 강점과 경쟁국 대비 차별성, 개최역량 강조할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2030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는 오늘(20일) 주한외신기자 30여 명을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과 준비현황을 공유하는 프레스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레스투어는 올해 상반기(6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한외신기자 간담회에 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부산이 보유한 강점을 외신기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유치부지 시찰 등을 통해 경쟁국 대비 차별성과 개최역량 등을 현장에서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레스투어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되며, 미국, 일본, 중국, 스페인 등 주요 해외언론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찬간담회(파크하얏트H), 북항(유치부지) 홍보관 방문 및 홍보선 승선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찬간담회는 이성권 경제부시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홍보동영상 시청, 조유장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의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이어서 유치부지 현지시찰로 북항 홍보관을 방문하고 북항 홍보선을 승선할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은 한국전쟁의 상흔을 딛고 일어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최전선에서 성장을 거듭해온 도시”라며, “경제발전의 모든 단계를 경험한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세계의 대전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고 외신기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부산시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와 사회 양극화 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 인류를 위한 기술, 돌봄과 나눔의 장’이라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가치를 유치계획서에 충분히 담아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달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를 제출하고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유치 홍보와 교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부산광역시 대외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