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143.1억불, 수입 96.8억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19.5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액은 143.1억불, 수입액은 96.8억불, 수지는 46.3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ICT 수출은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3大 주력품목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6% 감소되어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76.6억불, △30.0%)가 메모리반도체의 단가하락과 시스템반도체(18.4억불, △13.1%) 수요 둔화 등으로 감소세 지속되고 있다. 참고로 메모리반도체의 대표적인 D램의 현물가격(4Gb, $)은 (’19.1월) 3.02 → (2월) 2.89 → (3월) 2.56 → (4월) 2.25 → (5월) 2.10로 하락하고 있다. 디스플레이(16.3억불, △21.5%)는 LCD 패널 경쟁 심화 등으로 감소세 지속되고 있고, OLED 패널(6.2억불, 3.7%↑), 2차전지(6.2억불, 5.2%↑), 컴퓨터(1.7억불, 78.8%↑, 주변기기 제외) 등은 상대적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 ICT 수출은 반도체(3.0억불, 28.8%↑), 2차전지 등 전기장비(2.0억불, 26.2%↑)의 수출 호조세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고,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포함, 71.2억불, △31.5%), 미국(14.8억불, △15.5%), EU(8.5억불, △16.0%)는 감소, 베트남(19.1억불, 1.6%↑)은 증가했다.
ICT수지는 46.3억불로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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